한가위 송편 빚기 바빠진 손길
샌디에이고 한인들은 송편을 좋아한다.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만나떡 카페(4670 Convoy St. #100 San Diego)’의 한덕원, 정명자 씨 부부가 밀려 드는 송편 주문에 손길이 바쁘다. 28년 전통을 가진 ‘만나떡 카페’는 작년 보다 주문이 늘어났다. 한덕원 대표는 “LA 등지에서는 송편 주문이 줄었다는데, 샌디에이고 한인들이 송편을 좋아하는 것 같다”면서 활짝 웃었다. 두 부부는 어려운 시기를 맞은 한인들을 위해 정성껏 송편을 빚고 있다.
클레이 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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