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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더스 경기 이제 타코마에서도

타코마 시의회, 19일 축구 스타디움 프로젝트 승인

앞으로 시애틀 프로축구팀 사운더스의 경기를 타코마에서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타코마 시의회가 지난 19일 타코마 축구 스타디움 공사 프로젝트를 승인함에 따라 앞으로 시애틀이 아닌 타코마에서도 축구 프로팀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들어설 새로운 축구 스타디움은 특별히 시애틀 사운더스 축구팀의 홈경기를 위해 마련된다. 사운더스 FC2는 2018년 3월부터 체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경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운더스 측은 앞으로 2020년 축구 시즌에 앞서 이 스타디움이 완공되길 희망하고 있다. 타코마 레이니어스 아론 아트먼 회장은 “앞으로 타코마시와 사운더스 팀을 비롯해 많은 기관들과 다양한 사항들을 검토해야하는 사업이지만 이번 시의 승인 자체로도 무척 의미가 깊다”며 “이번 사업이 타코마 중부 지역을 비롯해 나아가 인근 지역사회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사운더스FC2는 현재 2018년 티켓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먼저 100달러를 선금으로 결제해야한다. 내년 사운더스 경기 스케줄은 다음 달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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