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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제왕들 올해 더 부유해졌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 올해 자산 342억 달러 증가
빌 게이츠 등 세계적인 억만장자들 시애틀에 대거 거주

시애틀 기반 테크 산업 선도 주자들의 자산이 올해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아마존닷컴 수장인 제프 베조스는 올해만 총 342억 달러의 자산이 늘었다. 그 결과, 지난 몇 년간 세계 최고 부자로 선정된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빌 게이츠를 밀어내고 지난 10월 세계 최고 부자로 등극했다.

올해로 62세를 맞이한 빌 게이츠는 지난 2013년 5월부터 세계 최고 갑부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했었으나 지난 8월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통해 46억 달러를 기부하는 등 정기적으로 크고 작은 장학사업과 기부단체에 자신의 재산을 기부해오며 재산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1월 순자산 1000억 달러를 기록한 제프 베조스는 현재 자산이 996억 달러로, 빌 게이츠의 순자산인 913억 달러에 비해 80억 달러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제전문지 블룸버그에 따르면 금융계의 투자 제왕인 조지 소로스는 그간 자신의 기부 단체인 오픈 소사이어티 기관에 몇 년간 180억 달러를 기부하는 등의 기부 활동으로 인해 순자산 80억 달러로, 세계 최고 부자 순위 159위로 내려앉았다.

지난 28일 증시가 마감된 후 500여명의 억만장자의 총 자산은 5조3000억 달러로, 지난 해 2016년에 기록된 총 자산 4조4000억 달러보다 무려 1조 달러 가까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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