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쉐이크 섹 버거 시애틀 1호점 오픈

미국의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인 쉐이크쉑 시애틀 1호점이 처음에 예상했던 봄보다 많이 늦어졌긴 했지만, 드디어 오픈한다. 쉐이크쉑 시애틀 1호점 공식 오픈일이 10월 6일 토요일 오전 11시로 결정됐다. 이제 쉐이크쉑 햄버거 팬들은 줄 설 계획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쉐이크쉑은 미국 유명 외식기업인 ‘유니언 호스피탤러티 그룹’의 회장인 대니 마이어(Danny Meyer)가 2004년 미국 뉴욕의 매디슨스퀘어 공원의 공원 복구 기금 마련을 위해 시작한 버거 브랜드로서, 뉴욕의 유명한 레스토랑 유니언 스퀘어 카페와 같은 파인 다이닝(Fine Dining, 최고급 식당)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영국, 중동, 러시아, 터키, 일본 등에 진출했다. 한국에는 지난 2016년에 진출했다.

사우스레이크 유니온 쉐이크 쉑(South Lake Union Shake Shack )은 데니(Denny)에서 남쪽 3블럭 정도 떨어진, 2115 Westlake Avenue에 위치해 있으며, 패티오가 있고, 로컬 아티스트인 제시 브라운(Jesse Brown)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몬트레이크 더블 컷 버거(Montlake Double Cut burger)는 로컬에서 풀을 먹어 키운 소고기로 만들고, 커피 크로아상(Coffee & Croissan) 세이크는 Sea Wolf 브리틀(brittle-호두•땅콩 따위를 섞어서 만든 사탕과자)와 같이 나온다. 파이 오 마이(a Pie Oh My)의 수익금 5%는 청소년 홈리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단체인 시애틀 유스케어(YouthCare)로 간다.

그리고 프레몬트 브루잉(Fremont Brewing), 블랙 레이븐 브루잉(Black Raven Brewing), 아슬란 브루잉(Aslan Brewing), 르우벤 브루잉(Reuben’s Brews) 등 로컬에서 만들어진 맥주가 제공된다.

쉐이크 쉑 단골 메니아들은 더 이상 이미 시크릿 메뉴가 아니게 되어버린 시크릿 메뉴(Secret menu)인 피넛 버터 베이컨 버거(peanut-butter bacon burger), BLT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를 고대하고 있다. 쉐이크 쉑은 2004년에 뉴욕에서 오픈해서, 현재 국내와 해외를 비롯해 180여개의 매장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