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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 화재로 3척의 보트 손상

빠른 조치로 큰 피해 막아

시애틀 남쪽 레이크우드의 마리나에서 보트 화재가 일어났다. 한 남성은 그의 애완견과 함께 불길을 피하기 위해 물 속에 뛰어들면서 부상을 입었다. 불은 세 척의 보트를 파괴했지만, 목격자들은 훨씬 더 심한 화재로 번질 수도 있을 뻔했다고 한다.

화재 당시 한 남성은 불을 뚫고 나갈 수가 없었으며 불길을 피해 개와 함께 물 속으로 뛰어들어 시애틀 항구 경비대에 의해 구조되었다.

목격자들은 소방관들이 현장에 금방 도착했으며 보트 끝의 불을 진화하기 위해 소방 호스를 2천 피트 넘게 늘렸다고 한다.

마티 오파시치는 오후 9시 경 화재가 발생한 당시 워싱턴 호수 부두의 제일 끝 배에 있었다. 그는 소방관에게 자신이 보트를 가지고 있으며 소방 진압을 위해 몇 척의 보트를 끌어낼 수 있다고 했다고 한다.



그와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불길에 휩싸인 보트 옆에 있던 한 척의 보트를 밀어냈고, 그 보트는 약간의 손상만 입었다.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을 하는 동안 오파시치와 몇몇의 소방관들은 다른 배도 움직였다.

총 세 척의 보트가 심하게 손상되었으며 소방관들은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하고 있다.

오파시치는 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 모든 선착장의 배들을 잃을 수도 있었다”며 시애틀 소방서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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