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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미주체전 태권도 대표 선발해

겨루기 11명, 품새 6명 선발… 4월중에 2차 선발 예정

[News tkdcnn 제공] 에릭 조군(사진 오른쪽)이 경기에 앞서 코치의 지시를 듣고 있다. 에릭 조군은 품새와 겨루기에서 모두 1등을 차지했다.

[News tkdcnn 제공] 에릭 조군(사진 오른쪽)이 경기에 앞서 코치의 지시를 듣고 있다. 에릭 조군은 품새와 겨루기에서 모두 1등을 차지했다.

올해 시애틀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 출전할 태권도 선수들를 뽑는 시애틀 대표 선수 선발전이 열려 17명의 선수들이 선발되었다.

지난 달 16일, 6월에 개최되는 제 20회 시애틀 미주체전 워싱턴주 태권도 대표선발전이 페더럴웨이에서 열렸다. 선발전에는 워싱턴주에 있는 태권도 도장과 클럽, 그리고 학교에서 13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출전 선수들은 워싱턴주 대표가 되기 위해 그 동안 수련해 온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했으며 열띤 응원과 격려가 함께 어울어져 선발전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특히 벨뷰 ‘마스터 조’ 태권도장의 에릭 조군(14세·페더급)은 품새 부분과 겨루기 부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조군은 지난 달에 열린 ‘미국태권도협회’의 워싱턴주 대표로도 1위를 차지해 오는 6월에 내셔널 대회 참가 자격도 획득하는 등 월등한 기량을 선 보였다. 또 같은 도장의 김여경씨도 일반부 품새 부분 1위를 차지했다.

김동규 워싱턴주 태권도 협회 회장은 “겨루기 부분 11명, 품새 부분 6명, 총 17명의 선수가 선발되었다”라고 대회 결과를 설명하고 “아직 뽑지 못한 체급의 선수들은 오는 4월 중에 2차 선발전을 개최해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발전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자호구와 해드기어를 도입해 그 어느 대회보다 공정한 판결이 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시애틀 미주체전을 준비하고 있는 ‘시애틀 미주체전 조직위원회’에서는 정현아 사무총장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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