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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도민회, 따뜻한 봄햇살 아래 ‘통일 나들이’

“콜롬비아강을 지나서 Dry Falls와 Soap Lake 다녀왔어요~”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된 사람들이, 함께 떠난 소풍 재미가 솔찮았다”는 워싱턴주 이북도민회 일레인 권 회장이 전한 한마디.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통일 봄나들이’를 끝내고 돌아온 이북도민회의 봄소풍 풍경을 이처럼 표현한 말이 있을까!

일레인 권 회장은 나들이의 ‘아름다운 동선’을 "이북도민회 가족 48명이 워싱턴주 여행전문 가이드인 우옥균(일명 시애틀우서방) 회원의 관광안내로 지난 5월 3일 금요일 아침 즐겁고 신나는 마음으로 출발, 콜롬비아강을 지나 Dry Falls와 Soap Lake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뭐든지 즐거우면 재미있지 않나. 작은 것, 별 거 아닌 거지만 봄소풍 가는 날, 마음이든 의견이든 챙기는 거 하나하나 통일되니 너무 즐거웠다."는 입담까지 곁들인 일레인 권 회장.


기자가 받아쓴 이북도민회의 ‘통일 봄나들이’는 통일 일꾼 48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금 이곳' 워싱턴주에서 함께 한, 분단조국 대한민국의 통일을 간절히 바라고 더불어 나눈 우리네 고향이야기, 통일이야기였다.

미국의 개척정신, 치열한 이민 삶의 생존정신 그리고 워싱턴주 이북도민회의 통일정신 모두를 하나로 뭉쳐놓은 - 우리들 살아가는 이야기가 차곡차곡 쌓여 있는 워싱턴주 이북도민회답다!


(워싱턴주 이북도민회에 새가족으로 가입을 원하시는 분들은 전화번호 206-595-5742로 연락바랍니다.)


토마스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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