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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어산에서 등산객 1명 숨지고 2명 부상

지난 수요일 밤 레이니어 산 국립공원에서 6명의 등산객 야영지로 낙석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등산객들은 정상으로 가는 길에 두 명씩 세 무리로 나눠 등산을 시작했으나 10,400피트 지점에서 낙석이 발생해 고립됐다.

구급대원에 따르면 지난 수요일 오후 8시 낙석에 대한 911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고 한다. 목요일 아침 공원 경비원들이 헬리콥터를 통해 그들을 구조했으며 심각한 부상을 입은 등산객 1명을 하버뷰 메디컬 센터로 이송했다. 하버뷰 메디컬 센터의 대변인에 따르면 그는 현재 심각한 상태로 치료 중이라고 한다. 나머지 경미한 부상을 당한 등산객과 사망한 등산객은 목요일 오후 2시 30분 헬리콥터로 인근 병원과 피어스 카운티 메디컬 검사원으로 이송되었으며 부상을 당하지 않은 세 명의 등산객들은 오후 4시 45분에 구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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