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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NEWS] 통증 관리 자신감에 활동과 생각 범위 넓어져

김젬마 매니저가 자신감 등 감정 콘트롤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김젬마 매니저가 자신감 등 감정 콘트롤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지금까지 무방비 상태 통증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는 사실에 6주간의 교육 강의에 자신감을 갖게 되어 일상 생활에 새로운 용기와 힘을 갖게 됐다.”

지난 28일 오후 1시 9035 SE Foster 소재 아시안 보건 복지 센터 만성 통증 마지막 강의에서 이같은 소감을 피력한 김젬마 매니저는 “그동안 함께 했던 시간에 담당자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고 “첫 번째 강의에서 밝혔듯이 준비(Prepare) 질문(Ask) 확인(Repeat) 실행하기(Take Action) 등 32개 PART로 시작된 통증 자기 관리 교육”이라고 상기시키고 “참여하신 분들의 긍정적인 자기 관리 방법을 정립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만성 통증의 가장 핵심 문제인 증상의 악순환에 따른 근육 경직으로 제한된 움직임과 동작과 비효과적 호흡 그리고 스트레스에 따른 불안감과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 우울함, 피로, 수면 부족”이라고 지적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면서 새로운 방법을 알게 되는 과정을 마치게 됐다”고 말했다. “지속되는 통증으로 삶의 의욕을 잃어 극단적 생각을 갖는 등 우울한 생활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된 만성 통증 자기 관리 교육은 스텐포드 대학교 American Chronic Association, 연방정부와 캐나다 정부 전문 기관에서 제시한 만성 통증 관리 방법에 근거한 강의”라고 상기시킨 김젬마 매니저는 “일반적으로 약품은 통증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다”며 자기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편안함을 증대시키고 일상 생활 기능을 증진시켜 수면 부족, 우울증 등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증상들을 개선해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긍극적 목적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했다. “운동은 어떻게, 음식 문제는 어떻게 관리 하고 감정 조절 생활 습관 등 다양한 상식을 얻게 됐다”는 참가자는 “다른 통증을 갖고 있는 참가자의 다른 의견과 경험을 들으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심리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만성 통증 상태의 본질을 알게 되어 스스로를 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과 긍정적 생각이 마음을 바꾸게 하는 과정에서 다른 일에 집중할 수 있다는 사실에 자신감을 얻었다”며 “횡경막 호흡법을 할용하며 음악을 감상하며 통증에서 오는 심리적 느낌을 느끼지 못하는 체험을 했다”는 참석자의 표현은 전문 지식의 사회 환원의 단면을 극명하게 표출, 개인 문제가 사회 문제의 일부임을 부각시켰다.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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