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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워싱턴주 주택가격 거품?

[시애틀 중앙일보] 발행 2017/08/10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7/08/10 11:29

워싱턴주민들 미국에서 가장 우려해
부동산업계, “2006년 붕괴 와 다르다”

현재 시애틀 지역 등 워싱턴주의 집값이 미국에서 제일 크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민들이 미국 타주 주민들보다 더 많이 주택 시장 거품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 타임즈가
10일 집값이 떨어지는 것을 대비한 보험을 파는 벨류인슈어드(ValueInsured) 사의 새로운 통계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워싱턴주 조사 대상 성인 71%가 앞으로 주택 거품 붕괴가 올 것을 우려하고 있다.

2위는 뉴욕으로 68%였고 이어 플로리다 63%, 캘리포니아 59%, 택사스 58% 주민들이 주택 거품 붕괴가 곧 올 것으로 내다봤다.

이 조사는 지난 7월 미국 1079명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조사된 각 주 대상자는 매우 적은 것이다.

이 조사에서 워싱턴주 성인 대상자 71%는 현재 집값이 실제 가치보다 너무 올랐고 지속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대답했다. 이것은 미국의 주중에서 가장 높은 것이다.

이같은 높은 가격 우려는 놀랄 것이 아니다. 이미 시애틀 등 퓨젯사운드 지역과 워싱턴주 집값은 현재 미국에서 1년여정도나 가장 빠르게 오르고 있다.

케이스-쉴러 주택 지수에 따르면 시애틀 메트로 지역의 경우 단독주택 가격은 1년전보다 13.3%가 뛰었다. 이것은 지난 2006년 주택 거품 이후 가장 빠른 가격 인상이다. 같은 기간 미국 주택 가격은 5.6% 인상에 그쳤다.

워싱턴주 전체 주택 가격도 연간 12.7%가 뛰었다. 이것도 미국에서 제일 빨리 집값이 인상된 것으로서 그동안 집값이 싼 편이었던 스포켄과 벨링햄 도 이제는 집사기가 어렵게 되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지역 부동산 에이전트들은 이같은 주택 거품 붕괴가 오리라고 믿지 않고 있다. 이들은 “공황 전의 2006년 붕괴 당시에는 집을 살 자격 없는 사람들이 부도덕한 대출자로부터 융자를 받아 집을 샀지만 현재는 이런 일이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주택 융자 데이터를 보면 시애틀 지역 주택 구입자들의 경우 크레딧 점수가 좋고 다운 페이먼트가 많으며 모기지를 제때 내고 있다.
또 현재 워싱턴주 경기를 이끄는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사 등 워싱턴주 경기도 좋아 고용이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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