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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너스, 에릭 비다드 영입 임박

한인 투수 백차승 거취 '불투명'

유망주 아담 존스 외 3명 포함 될 듯

에릭 비다드의 매리너스의 에릭 비다드 트레이드가 임박한 가운데 이번 트레이드로 인해 한인 투수 백차승의 거취가 불투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트레이드설의 '메인 카드'였던 아담 존스가 지난 27일 베네주엘라의 한 언론지와 인터뷰를 통해 트레이드가 양 구단의 신체 검사만을 남기고 있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히고 자신의 볼티모어 행을 기정사실로 밝혔다.

이로 인해 그 동안 제 5선발 자리를 놓고 브랜든 모로우 및 호라시오 라미레즈와 경합을 벌였던 한인 백차승 선수의 선발 로테이션 합류는 어려워 질 것으로 보인다.



매리너스는 현재 펠릭스 허난데즈, 제롯 워시번, 미구엘 바티스타, 카를로스 실바 등 4명이 선발 투수진을 형성하고 있으며 비다드 선수의 트레이드가 성사될 경우 허난데즈와 함께 '원-투 펀치'를 이루어 5명의 로테이션을 갖추게 된다.

한편 매리너스는 이번 '프리에이전트' 시장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에이스 요한 산타나의 뒤를 이어 '최대어'로 손꼽히는 에릭 비다드 선수의 영입을 위해 유망주 아담 존스 외에 조지 쉐럴과 크리스 틸맨 및 1명의 마이너 리그 선수를 트레이드에 포함시켰다.

비다드는 지난 시즌 8월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오리올스에서 13승 6패, 방어율 3.16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2003년 신인지명선수 1번으로 매리너스에 입단한 아담 존스는 지난해 41경기에 출장해 .246의 타율을 기록하며 매리너스를 이끌 차세대 유망주로 손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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