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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US오픈은 타코마에서

USGA "챔버스베이 골프코스 확정" 밝혀

2010 전미 아마추어 선수권대회도 유치

지난해 6월에 개장한 유니버시티 플레이스의 '명품 골프장' 챔버스베이의 명성이 골프계에 다시 한번 드러났다.

미골프협회(USGA)는 8일 협회가 주관하고 세계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최고의 명성을 가진 'US 오픈' 경기를 오는 2015년에 유니버시티 플레이스의 챔버스베이 골프코스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외에도 오는 2010년에는 아마추어 골프 대회 가운데 최대의 향연인 '전미 아마추어 챔피언쉽'을 이 곳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USGA의 짐 하일러 회장은 "US오픈이 워싱턴주에서 열리게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챔버스베이와 같은 훌륭한 골프 코스에서 두 대회를 치르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고 밝혔다.

이번 USGA의 결정이 골프관계자들을 놀라게 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골프장이 개장한지 불과 8개월 밖에 되지 않은점과 US오픈 역사상 3번째로 공용골프장(Municipal Course)에서 대회를 유치한다는 것.
지금까지 공용골프장으로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뉴욕의 베스페이지 골프장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골프장만이 대회를 개최한바 있다.

피어스 카운티의 존 레든버그 군수는 대회 유치 결과가 내려진 후 인터뷰를 통해 "대회를 통해 약 1억달러의 경제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는 스포츠의 최대축제인 '수퍼볼'을 한곳에서 4일 연속 개최하는 것과 동일한 수익을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 그레고어 주지사도 "챔버스베이 골프 코스는 워싱턴주의 보석"이라며 "대회 유치를 통해 워싱턴주의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선보일 수 있게됐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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