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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차승, '날카로운 투구' 선보여

텍사스 전 선발 등판 ... 4이닝 무실점 호투

시애틀 매리너스의 한인 투수 백차승이 시범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두번째 승리를 따내며 로스터 잔류에 입지를 확고히 했다.

백차승은 지난 17일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이닝 동안 안타 1개만을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얻었다.

지난 10일 애리조나전에서 구원 등판해 2 이닝 무실점으로 첫 승리를 거둔데 이어 2승째를 기록했다.

매리너스의 공식 웹사이트는 백차승의 역투에 대해 "날카로운 투구를 선보였다"며 "불펜 투수진 자리를 손짓하며 부르고 있다"고 로스터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백차승은 시범경기 다섯 차례 등판에서 11이닝 동안 1점만 내줘 평균자책점 0.82의 안정된 투구로 좋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날 백차승에 이어 등판한 R.A 디키가 3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뒤를 받치는 등 시애틀은 5-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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