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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스, 블레이저스에 97-84 승리

듀란트, 윌킨스 활약으로 '11연패 종지부'

베넷, "구단 명칭, 고유 색상, 로고는 잔류"

시애틀 소닉스가 서북미 지역 라이벌 포트랜드 블레이저스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11연패를 기록 중이던 소닉스는 지난 24일 시애틀의 키어리나 구장에서 열린 포트랜드와의 경기에서 신인 케빈 듀란트(23점)와 후보로 출전해 20점을 획득한 데미안 윌킨스의 활약으로 97-84의 승리를 낚고 연패 행진에서 탈출했다.

이로서 소닉스는 17승 54패를 기록중으로 서부 컨퍼런스 노스웨스트 디비젼 5개 구단 가운데 최 하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구단의 연고지 변경이 거의 확정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클레이 베넷 구단주는 팀 연고지 변경과 관련해 구단의 고유 명칭과 로고 및 색상등을 시애틀에 남기고 선수와 코치들만 이동시킬 것이라는 의견을 스폰서 기업 관계자들에게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같은 방침을 밝힌 이유는 클레이 베넷이 오클라호마 시티로 구단을 옮기는데 소요될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기 위해 내려진 결정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오클라호마 시티 시 의회는 지난 25일 소닉스 구단의 포드 센터 구장 사용 계약을 시 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소닉스의 오클라호마 유치를 가시화 시켰으며 같은 날 데이빗 스턴 커미셔너와 NBA의 4개 구단 관계자들이 오클라호마 시티를 사전답사 차원으로 방문에 시 관계자들로부터 구단 유치와 관련된 기획안에 대한 브리핑을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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