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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시: 신영희(오리건주 문인협회원)

[시애틀 중앙일보] 발행 2017/01/03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7/01/03 11:47


새해 아침

눈보라 휘날리는 새벽하늘
흰 눈 소복이 쌓인 은빛 세계

대지를 잠들게 한 신성함
머나먼 지평선 빛 밝은 곳
맑은 내 영혼
영원한 빛의 세계 보게 하소서

휘날리는 눈보라 천지를 메워
눈 덮인 Mt. Hood
언덕길 뒤덮은 설경

탐스레 눈꽃을 이고 진 나무들
하얗게 물든 넓은 세상
장관이여라

태양이 높이 떠 빛을 발할 쯤
눈송이 흰 옷 벗은 청송의 싱그러움
눈 녹아 흐르는 물줄기 따라
새해를 향하여 힘차게 달려가리.

(시집 ‘행복한 동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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