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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카운티 한타바이러스 경고

[시애틀 중앙일보] 발행 2017/03/22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7/03/22 10:59

2명 감염된 후 30대 남자 한명 숨져
한국전 당시 한탄강 유역에서 첫 발견

킹카운티에서 희귀한 한타바이러스 (Hantavirus)에 2명이 감염되어 벌써 한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나 한타 바이러스 예방이 경고 되었다

킹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이사콰의 30대 남자가 지난 2월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숨졌다. 또 레드몬드의 50대 여성도 지난 12월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나 다행히 회복되었다.

한타바이러스는 한국전 당시 한탄강 유역에서 첫 발견된 바이러스로 '유행성 출혈열 병원체'라고도 부른다.

킹카운티 보건국은 사람들이 설치류의 배설물을 만지거나 바이러스가 있는 쥐 집의 재료들을 만질 때, 또는 설치류의 눈, 코, 입을 만질 때 감염된다고 설명했다. 또 설치류에게 물렸을 때도 바이러스에 감염된다고 강조했다.

직접적인 접촉 없이도 호흡기로도 전염될 수 있으나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되지 않는다. 특히 서북미에서는 흰발생쥐(deer mouth)에 감염되고 있다. 그러나 보건국은 모든 야생 설치류등을 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감염시 고열과 두통,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이를 방치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증상은 바이러스와 접촉된 후 1-8주 후에 일어난다.
보통 감기처럼 3-5일간 아프나 그후에도 악화되어 기침과 호흡곤란이 심해진다.

워싱턴주에서는 1993년 이후 35명이 감염되어 11명이 사망했다. 킹카운티에서 마지막으로 한타바이러스가 발병한 것은 지난 2003년 이었다. 그러나 워싱턴주에서는 지난 2008년 엘렌스버그의 34세 넬슨 잉 경관이 한타바이러스에 의한 폐질환 증상으로 사망했다.

당국은 쥐가 서식하고 있는 장소에 가까운 곳에 사람이 살거나 일하거나 놀 때 감염될 확률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또 감염된 많은 사람들은 흰발생쥐 나 배설물을 보지 않았다고 말했다며 설령 쥐들을 보지 않았다 하더라도 쥐가 살고 있는 것을 안다면 매우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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