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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 항공’, 엔진에 불난 채 시택 공항 착륙

승객 탑승 없어…두 조종사도 무사

하와이안 항공 소속 여객기가 엔진에서 불을 뿜으며 시택 공항에 착륙했다.

7일 저녁 에버렛 페인 필드를 출발 시택 공항에 착륙하던 하와이안 항공기가 왼쪽 엔진에 불이 붙은 채로 착륙해 공항에 나와 있던 많은 탑승객들을 놀라게 했다.

페리 쿠퍼 공항 대변인은 “항공 관제사가 왼쪽 엔진 화재를 발견했으며 조종사에게 통보해 화재를 진압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화재는 콤프레서 오작동 문제로 보인다”고 조심스럽게 사고 원인을 추측했다.

항공사측은 사고 항공기에 승객은 탑승하고 있지 않았으며 두 명의 조종사도 무사하다고 전했다.



이 항공기는 에어버스사의 A330 모델로 운항 중에는 아무런 이상 징후가 없었던 것으로 보고됐다.

사고 직후 항공기는 조사를 위해 공항 격납고로 견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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