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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시 - 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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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1/03 11:15

성옥순 시인

아침을 부챗살로 펴드는
저 동녘 해

삼백 예순 다섯 색실로 짠
찬란한 열두폭 비단

새해가 파랑새 되어
푸른 나래를 편다

장엄한 속 뜻은
산이 되고 강이 되고

약동하는 생명들이
빛으로 숨을 쉰다

우렁찬 합창으로
파도들이 오고 있다

무거운 어깨 툭툭 털고
파도타기 신년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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