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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담긴 축제

김용석 기자
김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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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중앙일보] 입력 2019/01/14 12:56

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 제12회 한인의 날 '성황'

전통과 퓨전 국악공연 등 한국의 얼 주류사회에 알려

워싱턴주-한인의 날 축제재단(이사장 홍승주)이 지난 14일 '미래를 향한 변화 그리고 어우러짐'이라는 테마로 열린 제12회 한인의 날 축제를 통해 한국의 얼과 한인사회를 미 주류사회에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페더럴웨이 퍼포밍 아트 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한인의 역사를 담은 영상과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된 1부 기념식과 함께 2부 공연에서는 퓨전국악팀 '퀸'의 화려한 공연과 전통국악 및 비보잉 퓨전 공연으로 채워졌다.

의장대의 입장 후 홍승주 이사장과 김순아 대배회장은 무대로 입장 한 후 참석자들을 향해 큰 절을 올리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홍승주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인 역사를 간략히 설명한 후 "차세대에게 우리의 한인의 날이 존재하고 기억되길 바란다"면서 "우리 한인들이 가진 창조와 개척정신의 역사를 써나가는 위대한 민족으로, 핵무기가 없는 한반도로 모두가 함께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순아 대회장은 "지난해 연말 오늘 행사를 위한 마지막 준비를 하면서 한국을 떠나 그 추운 겨울에 아무것도 모르는 이 미지의 세계를 떠난 유리 선조들을 생각해봤다"면서 "그간 선배들과 선조들의 끝없는 노력을 통해 우리는 엄청난 성취를 인정받아 오늘 1월 13일을 미국과 워싱턴주 정부로 부터 인정받았으며 오늘은 한인 여러분 모두가 스스로 격려 받고 축하하는 날"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회장은 또 "오늘 한인의 날은 날로 번영하는 한인사회의 위상과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주류사회에 알리는 행사"라면서 "앞으로도 이 행사가 차세대들에게 우리의 정신적, 문화적 유산을 일깨우는 기회가 되는 동시대 지도자의 역할을 감당하는 주인공이 되길 바라는 날로 이어져 나아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형종 시애틀 총영사는 "아직까지 연초라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그간 관계자 여러분 모두 정말 수고가 많으셨다"면서 "약 100년 전 한인의 역사가 시작된 이후에도 한인들은 꾸준히 미국으로 이주해왔으며 그 세월동안 한국인 특유의 끈기가 노력으로 이제 주류사회 사회의 각계각층에서 인정받는 인물들이 정말 많이 배출되었다"고 격려했다..

이 총영사는 이어 "한국도 그간 무구한 발전을 해왔지만 남북이 여전히 분단되어 있다는 것이 안타깝지만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을 기대해본다"면서 "오늘 축제는 한국과 한인사회의 발전을 보여주고 결집하는 자리이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워싱턴주 한인사회와 시애틀 총영사관 그리고 여러분 모두가 하나가 되어 잘 이루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감사패 전달식을 통해 오준걸 재단 초대회장이 피터 본 레이바우어 의원, 클락 소렌슨 UW 한국학 센터 소장, 그리고 전년 한인의 날 행사를 이끈 홍윤선 전 시애틀 한인회회장이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또한 LG전자와 아토미 아메리카가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소렌슨 소장은 감사패를 받은 후 한국어로 수상 소감을 전해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어 현대무용과 댄스 퓨전 공연의 오프닝 무대로 2부 축하공연이 시작됐다. 2부 공연에서 퀸은 전통 우리 가락을 비롯해 한국 드라마 OST 등을 전통악기로 아름답게 해석해냈다. 이어 퀸의 맴버들은 각자 자신이 연주하는 악기를 현대 음악에 맞춰 독무대를 꾸몄으며 아이돌그룹 블랙핑크의 여러 히트 넘버에 맞춰 춤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 후 무대로 나온 권다향 명창은 퀸의 국악 반주에 맞춰 각 지역의 아리랑을 담아 메들리를 선보이며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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