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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집값 인상 미국 최고

지난 7월 미국 20개 대도시 중 제일 높아

연간 시애틀 6.9%, 포트랜드 3.8% 인상
시애틀 지역의 집값이 지난 11개월 연속 미국에서 최고로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가격을 분석하는 '스탠더드 앤 풀스'(S&P) 가 25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킹카운티를 비롯 피어스 카운티와 스노호미시 카운티 지역의 지난 7월 기존 주택 가격은 1년 전인 2006년 7월 보다 6.9 %가 인상되었다.

이 같은 시애틀 지역의 연간 집값 인상 폭은 미국 20개 주요도시 중에서 제일 높은 것이었으며 이 기간 미국에서는 시애틀 지역을 비롯 불과 5개 지역만이 연간 주택 가격이 올랐고 나머지는 모두 집값이 하락했다
집값이 오른 지역은 시애틀에 이어 노스케롤라이나 샤로테가 6.9% 올랐고 포트랜드가 3.8%, 아트란타 1.2%, 댈라스 0.8%였다.



'스탠더드 앤 풀스'(S&P)는 시애틀 지역 주택가격을 밝히지 않았으나 노스웨스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8월 시애틀의 중간주택 가격은 43만9000불이었고 킹카운티는 41만5000불이었다.

그러나 미국에서 최고인 이 같은 시애틀 지역의 지난 7월 연간 주택 인상 폭은 거의 4년래 최저 인상폭이어서 2004년 후반기부터 33개월이나 이어졌던 뜨거웠던 2자리 수 인상의 주택경기도 미국의 전반적인 하락추세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애틀 지역 집값이 제일 많이 뛴 때는 2005년 11월과 12월의 18.5%였다.
시애틀 주택 가격은 현재 17개월 계속해 전달보다 인상폭이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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