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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콘도 경기 아직도 좋아

콘도 매매 1년전 30%에서 40%로 증가

콘도 덕분에 시애틀 주택 시장 미국서 강세

시애틀 지역의 콘도 붐으로 인해 시애틀 주택 경기가 아직도 미국에서 매우 좋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시애틀 Pi 지가 1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워싱턴주 주립대학( WSU) 부동산 연구센터 글렌 클리린 국장은 지난 16일 연례적인 주택 시장 전망 모임에서 "워싱턴주의 주택 시장은 예전처럼 뜨겁지는 않지만 지속되는 워싱턴주 호경기와 콘도 경기 붐으로 인해 주택시장이 미국 전반적인 것보다 훨씬 좋은 편"이라고 강조했다.

킹카운티의 경우 고용이 지난 2001년 이래 10%이상 늘어났으며 인구도 7%이상 증가했고 실업률도 완전 고용으로 보는 5%이하를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경기가 좋다.



스노호미시 카운티도 이 같은 호경기는 마찬가지인데 클리린 국장은 " 이들 카운티가 경기가 좋아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살 집을 많이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몇 달동안 주택 세일에서도 단독 주택보다 콘도 매매가 차지하는 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노스웨스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시애틀의 콘도 세일은 1년전 30%에서 최근에는 40%로 껑충 뛰었다.

시애틀 Pi 지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시애틀 다운타운의 콘도는 2000년부터 2006년까지 건설된 1400 이상 유니트가 100% 다 팔렸을 뿐만 아니라 2007년에 매물로 나온 것도 83%나 팔렸다.
또 아직 입주도 안된 2008년 사업 분도 벌써 57%가 팔렸다.

클리린 국장은 킹카운티와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경우 마켓에 나온 콘도수는 현 추세라면 4.5개월 세일 뿐이라며 6개월 치가 되어야 수요공급이 맞기 때문에 앞으로 콘도 가격은 인플레이션율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시애틀 다운타운의 경우 땅값이 비싸기 때문에 가격이 낮은 콘도를 건설하기 어렵다며 이로인해 더 많은 아파트들이 콘도로 전환될 예정이고 퀸앤이나 케피틀 힐, 훠스트 힐 등 지역에까지 콘도가 많이 건설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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