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워싱턴주의 주택차압건수는 2006년보다 28%나 증가한 2만 3705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와같은 차압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전국순위는 3단계가 좋아져 21위로 조사됐다.
2006년에는 18위였다.
가주 어바인시에 위치한 리얼티트렉사가 28일 공개한 2007년 주택차압에 관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피어스 카운티는 차압건수가 전년에 비해 무려 43%나 증가, 주택차압이 가장 많이 발생한 카운티가 됐다.
킹카운티는 26% 증가로 주전체 평균을 약간 밑돌았으며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차압증가율 23%로 주내에서 가장 증가율이 적은 카운티로 조사됐다.
미 전국적으로는 차압이 75%나 늘었다.
리얼티트렉은 "주택가격이 빠르게 상승한 주들이 차압증가율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네바다와 플로리다주가 차압증가율 1, 2위를 나타냈으며 경제불황과 실업률이 늘고 있는 미시건주가 3위, 캘리포니아주와 콜로라도주가 4, 5위에 랭크됐다.
회사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붕괴사태가 차압률증가에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으나 그 비율이 어느정도인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워싱턴주는 12월 주택차압건수가 2016건으로 나타나 전달인 11월보다 18%가 줄어들었으나 전년도 동월 대비로는 60%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택차압률은 주택시장의 '건강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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