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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집값 상승세 주춤

11월 집값 1년 전보다 1.8% 올라

시애틀과 포트랜드 등 3개 지역만 증가

지난 11월 시애틀 지역 집값이 아직도 1년 전보다는 상승했으나 매월 연 상승폭은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가격을 분석하는 '스탠더드 앤 풀스'(S&P) 가 29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11월 시애틀 지역의 집값은 2006년 11월에 비해 불과 1.8%가 인상되었다.
그러나 이 같은 연 인상폭은 한달 전 10월의 3.3%에서 더 줄어든 것이다.
시애틀 지역 집값의 월별 연간 상승률은 지난 21개월동안 계속 낮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11월 1.8%인상은 1996년 12월이래 제일 낮은 것이었다.
특히 월별로 볼 때 집값은 지난 4개월동안 연속으로 전달보다 하락해 11월에도 10월보다 1.4%가 떨어져 미국의 냉각된 주택 시장 영향으로 시애틀도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전반적인 메트로 지역에서도 시애틀 등 도심과 가까운 집들은 그래도 집값이 안정되거나 오르고 있다고 한 경제가는 밝혔다.

이 기간 미국 20개 도시에서 연간 집값이 오른 곳은 시애틀을 비롯 노스케롤라이나 샤로테 그리고 오리건주 포트랜드 3곳뿐이어서 미국 주택 경기 침체 속에서도 서북미는 아직도 좋은 편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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