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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렌트비 미국 최고 상승

평균 아파트 렌트비 월 1012불

지난해 8.4% 뛰어, 2위는 마이아미

시애틀 지역 아파트 렌트비가 지난해 미국에서 최고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 타임즈가 3일 부동산면에 보도한 바에 따르면 시애틀은 지난해 11월 까지 아파트
렌트비가 8.4%나 뛰었는데 이것은 미국 도시권에서 최고의 상승률이다.
이어 2위는 마이아미 7.3%, 3위 아트란타 7.1%, 4위 로스앤젤레스 6.0%였다.

킹카운티와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지난해 평균 아파트 임대료는 2006년 1분기 867불에서 2007년 4분기에는 1012불로 8.6%가 상승했다.



15만 아파트 유니트를 대상으로 분기별로 조사한 이 통계에 의하면 지난 2005년 1분기이래 2년 동안 렌트비는 무려 16.7%가 올랐다.

이처럼 아파트 렌트비가 올랐는데도 불구하고 빈 아파트를 찾기도 어려워 스노호미시 카운티와 킹 카운티 지역 빈 아파트율은 평균 4.4%였다.
5% 이하일 경우 아파트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태이다.

지역별로 볼 때 커크랜드 지역 평균 렌트비가 월 1515불로 제일 높았고 이어 벨뷰 1359불, 시애틀 다운타운 1357불이었다.
반면 제일 낮은 곳은 에버렛으로 평균 렌트비가 월 713불이었으며 이어 디모인스가 777불, 뷰리엔 793불이었다.

특히 렌트비가 많이 오른 때는 지난해 3분기였는데 당시 미국 주택 시장이 침체되자 집을 사려던 사람들이 주춤하고 아파트를 대신 선택했기 때문이다.
또 계속되고 있는 워싱턴주의 호경기로 일자리가 늘어나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를 찾고 있는 것으로도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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