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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주택판매 35% 감소

매물 늘고 판매 줄어 ... 바이어 마켓 '전형'

주택가도 하향세 ... 킹카운티만 소폭 '상승'

잠재 바이어 '좋은 기회'

워싱턴주의 1월 주택판매가 매우 저조했다.

부동산 동향을 통계^발표하는 노스웨스트 MLS사가 6일 발표한 1월 통계자료에 따르면 킹, 스노호미시, 피어스, 킷셉 등 워싱턴주내 주요 4개 카운티에서 판매된 주택은 모두 2712채로 2007년 1월의 4197채보다 무려 35.4%가 줄었다.
현재 거래가 진행중인 펜딩 세일즈 역시 전년 동월대비 32.4%나 줄어든 상태.


킹카운티 단독주택의 경우 시애틀, 카운티 동부, 카운티 남부 등 전지역이 30%에서 최고 60%까지 판매가 줄었으며 콘도의 경우도 14%에서 50%까지 덜 팔렸다.

중간주택가격은 킹카운티가 43만 5000달러(콘도 제외)를 유지하며 1년전보다 1.3% 오른 것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지역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피어스 카운티 중간 주택가격은 26만 6398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2.5%가량 떨어졌으며 가격 강세를 유지해 오던 킹카운티 콘도 중간가격도 27만 500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6%, 전달대비 6.7%나 떨어졌다.

반면 팔기위해 마켓 대기중인 리스팅 숫자는 큰 폭으로 늘어나 잠재 바이어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4개 카운티에서 마켓에 나와있는 주택^콘도는 모두 1만 43채로 2007년 1월보다 16.5%나 더 나와 있다.
워싱턴주 전체적으로는 총 2만 8215채의 집이 매물로 나와 1년전보다 팔기위한 매물이 46.3%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워싱턴주 부동산 경기가 미국 전체경기를 따라가고 있으나 모기지 이자율이 좋아 대기 수요들은 얼마든지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모기지뱅커스연합(MBA)이 내놓은 전국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그래프 참조)은 7일 현재 5.5%대. 30년 고정 이자율은 지난해 중순만 해도 6.18%대를 보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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