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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진실로 평화를 원한다”

박재영
박재영 기자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7/10 16:21

6·15공동선언실천 시애틀지역위원회, 지난 9일 결성식 개최
홍찬‧박선희 공동위원장 임명…김진향 개성공단이사장 강연

2. 신필영 6·15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장(오른쪽)이 홍찬(왼쪽)씨와 박선희(가운데)씨를 6·15공동선언실천 시애틀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2. 신필영 6·15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장(오른쪽)이 홍찬(왼쪽)씨와 박선희(가운데)씨를 6·15공동선언실천 시애틀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낯선 이야기지만 북한은 진실로 평화를 원해왔다.”

6·15공동선언실천 시애틀지역위원회 결성식이 지난 9일 라마다 터킬라 사우스센터에서 개최됐다.

황규호 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겸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위원장은 ‘평화체제를 위한 대장정’이란 주제의 특별강연을 통해 “북한은 오래전부터 진실로 평화를 원해왔지만, 한반도를 둘러싼 외세에 의해 그 평화가 실현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6·15공동선언실천 시애틀지역위원회의 초청으로 올 들어 2번째로 시애틀을 방문한 김진향 이사장은 “비핵화와 평화협상을 위해 핵심적인 것은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라며 “핵문제는 평화협상의 시발점이자 종착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김정은은 김정일의 대미전략을 비판했다”며 “미국 스스로가 군사적 공포감에 휩싸여야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판단한 김정은은 무기를 가지고 평화협정을 체결하고자 핵개발에 박차를 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과거 3차례의 북미합의와 두 차례의 6자회담 합의를 깬 것은 미국이었다”며 “최근 북미회담의 성사와 평화무드는 북한의 핵 위협에 트럼프 행정부가 움직인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향 이사장은 현재 중단된 개성공업지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이사장은 “박근혜 정권의 일방적인 중단선언으로 중단된 개성공단사업은 빨리 재개돼야 한다”며 “현재 개성공단은 북 축의 빈틈없는 관리로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북한 노동자에게 지급되는 월 15만 원 정도의 인건비는 남한의 350만원 내지 400만 원 정도의 노동력 가치를 갖고 있다”며 “북한의 우수한 노동력과 지하자원은 우리들에게 막대한 부가가치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중국이 과거 30년간 매년 10% 이상의 고도성장을 기록했지만 북한은 더 빠를 것”이라며 “한국경제는 북한과 더불어 고도성장을 이룰 것이므로 북한을 선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필영 6·15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장은 홍찬씨와 박선희씨를 6·15공동선언실천 시애틀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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