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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워킹맘을 위한 최고의 주

개인 금융 웹사이트인 월렛허브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워싱턴주가 워킹맘들에게 미국에서 가장 좋은 주 중 하나이지만 완벽하지는 않다고 한다.

어머니 날을 앞두고 지난 화요일에 발표된 이 연구는 워싱턴들의 워킹맘들이 직면하고 있는 많은 도전들이 대부분의 주 또는 거의 모든 주에서 공통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를 진행한 관계자는 여성들이 미국 노동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의 70% 이상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그러나 여성들은 2018년 남성들에 비해 85%밖에 벌지 못했으며 승진 확률 또한 현저하게 낮다’며 이러한 명백한 불평등이 변화하는 사회경제적 환경에서 성 역할에 대한 논쟁을 촉발시킨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는 16개의 기준에 근거해 어린 아이가 있지만 가정이 아닌 다른 곳에서 일하는 워킹맘에게 가장 좋은 주에서 워싱턴 주가 전국 10위를 차지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또한 워싱턴은 일부 특정 분야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워싱턴이 미국 전체에서 탁아소 부문 2위, 육아 휴직 정책 3위 등 높은 순위를 얻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미국에서 가장 높은 성별 임금 격차 부문에서는 3위, 여성들에게 전문적인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 주 6위 등 부정적인 분야도 있었다.



워싱턴주의 여성 중간 연봉은 생계비 조정 후 미국 29위에 불과하며 여성 임원, 남성 임원의 비율에 있어서는 22위에 해당한다. 반면 워싱턴주의 미혼모 비율은 미국에서 12번째로 낮으며 여성의 평균 근로 기간은 미국에서 13번째로 낮다고 발표됐다.

워킹맘을 위한 전체적으로 가장 좋은 주는 매사추세츠 주였으며 이어 로드아일랜드, 코네티컷 등이 뒤따랐다. 연구에 따르면 최악의 세 주는 루이지애나, 앨라바마, 사우스 캐롤라이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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