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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시도 후 대원 공격한 여자

시애틀의 다리에서 한 여성이 뛰어내려 구급대원이 1시간 이상 구조작업 후 여성을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여성이 의료진을 공격했다고 소방당국이 밝혔다.

지난 8일 오후 4시경 한 여성이 1번가 다리에서 두와미시 강으로 뛰어드는 것을 목격하면서 사건은 시작되었다. 시애틀 경찰 소방관들과 해안 경비요원들이 여성을 구조하려 했으나 여성은 칼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구조되기를 거부했다. 약 1시간 실랑이를 벌인 후 대원들은 마침내 그녀를 구조했으며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구급차에 태웠다. 구급차가 하버뷰 메디컬 센터로 향하던 도중 여성은 구급차 안에 있던 의료진을 공격했으며 결국 구급차는 I-5 근처 웨스트 시애틀 브릿지에 차를 세우고 경찰을 불렀다. 이후 여성은 하버뷰 메디컬 센터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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