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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들 표심 굳히기 ‘총력’

안상석 후보 후원회 열려

“준비된 한인회장” 강조

제19대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선거를 1주일 여 앞두고 안상석 후보가 지지자들의 표심을 굳히기 위한 행사가 개최했다.

지난 16일 샌호세 산장식당에서 200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견발표회를 겸한 후원의 밤 행사가 열린 것.

안상석 후보는 참석한 한인들에게 주요 공약들을 자세히 설명한 뒤 “저는 실천할 수 있는, 꼭 지킬수 있는 약속만 한다”며 한인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허진옥 부회장 후보와 정순자, 케이 김, 우동옥, 김금희, 신동협 이사 후보들도 차례로나와 한인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한 정책 등을 설명하며 안상석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부탁했다.



지지 발언도 이어졌다. 이근안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장, 신민호 전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김덕환 북가주 성균관대학교 동문회장 등은 연단에 올라 “지난 4년간 SV체육회장으로 한인 커뮤니티로부터 검증받은 준비된 한인회장인 안상석 후보를 꼭 차기 한인회장으로 뽑아달라”고 한 목소리로 호소했다.

안 후보와 부회장, 이사 후보들은 정견발표와 지지발언이 끝난 뒤 후원회에 참석한 지지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표심 굳히기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안상석 후보와 함께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선거에 나선 박승남 후보는 오는 20일 같은 장소에서 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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