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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선거

로렌스 플라자에 투표소 마련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박승남, 안상석 후보간 경선으로 치러지는 제19대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선거가 오늘(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샌타클라라 로렌스 플라자 푸드 코트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는 샌호세, 서니베일, 팔로알토, 밀피타스 등 샌타클라라카운티 내 15개 도시에 거주하는 한인으로 선거당일 만 18세(2000년 3월 23일 이전 출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원 확인을 위해 투표에 참여하는 한인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운전면허증, 여권, 영주권 등)을 지참해야 하며 거주 사실을 증명할 서류(유틸리티빌, 주택 렌트 및 모기지 계약서 등)도 함께 가져와야 한다.

선거관리위원회 투표가 완료된 뒤 실리콘밸리 한인회관에서 개표를 진행한다. 당선인이 확정되면 당선증도 전달할 예정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한인들의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한국 왕복 항공권 3장도 경품으로 내걸었다. 투표가 마감되는 오후 6시 추첨을 통해 뽑힌 3명에게 아시아나항공 한국 왕복 항공권을 지급한다.

최경수 선관위원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한인회가 한인사회의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많은 한인들이 투표에 참여해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주소: 3561 El Camino Real, Santa Clara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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