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Clear
79.8°

2018.11.15(THU)

Follow Us

한국 스타트업 기업들 실리콘밸리 진출 모색

 최정현 기자
최정현 기자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2/20 11:48

‘K스타트업 피치 & 데모’ 행사

한국 기업 참여, 패널 토론 열려
17일 서니베일 플러그 앤 플레이 테크놀로지 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K스타트업 피치 앤 데모’ 행사에서 피부제상 솔루션인 딥킨 제품을 선보인 릴리커버 안선희 대표가 자사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br><br><br>

17일 서니베일 플러그 앤 플레이 테크놀로지 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K스타트업 피치 앤 데모’ 행사에서 피부제상 솔루션인 딥킨 제품을 선보인 릴리커버 안선희 대표가 자사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직접 자사 제품을 선보이는 피칭 앤 데모 행사와 함께 실리콘밸리에서 한국 기업들이 성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보는 패널 토론 시간이 마련됐다.

17일 서니베일 플러그 앤 플레이 테크놀로지 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K스타트업 피치 앤 데모’ 행사를 통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6개 스타트업 기업들은 물론 패널로 벤처투자자, 기업육성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가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진 패널토론에서는 한국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실리콘밸리에서 성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에 제시됐다.

패널들은 한국이 단일문화권으로 종종 문화적 다양성을 받아들이지 않는 부분이 있다며 보다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으며, 한국의 스타트업은 기술력이 뛰어나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지만 일부 기업은 이미 시장에 소개된 제품들을 들고 오는 경우가 있다. 실리콘밸리 진출에 앞서 철저한 시장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또, 한국의 스타트업들은 마케팅과 엔지니어링 담당자가 구분돼있어 원활한 소통이 되지 않을때가 있다는 부분과 이와 더불어 기술력 노출을 피하기 위해 핵심 기술을 공개하지 않는 기업들도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투자를 받기 위해선 소통이 원할하고 폐쇄적 기업문화에서도 벗어나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외에도, 하드웨어 부문 생산업체들이 이미 많은 물량을 만들어 오는 경우가 많은데, 물건에 하자 또는 보완사항이 생길경우 시간적으로나 재정적으로 큰 손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시제품을 만들기 전에 소량의 제품을 생산해 충분히 검증된 다음 대량생산을 시작해야 한다는 실질적 조언도 이어졌다.

피칭 데모 시간에는 스마트폰 연동 배란측정기 생산업체인 종로메디컬과 피부재생 솔루션으로 딥킨 제품을 선보인 릴리커버, 유리창 청소로봇 생산회사인 RF, 귀에 부담을 주지 않는 핸즈프리 이어폰 생산업체 네오폰, 개인용 스마트폰 연동 통증 치료기를 선보인 HL메디테크, 어린이 교육용 디지털 펜 개발업체인 JJ테크가 자사의 제품을 선보이고 패널로 참석한 실리콘밸리의 벤처 투자자 및 개발담당자들로부터 다양한 조언과 평가를 들었다.



오늘의 핫이슈

Branded Content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