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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가주학력평가 아시안 성적이 평균의 2배

공통교과과정 후 첫 평가

새롭게 바뀐 캘리포니아주 학력평가 시험에서도 아시안 학생의 학습 수준이 캘리포니아주 학생의 평균 학습 수준의 2배 가까이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교육부가 10일 공개한 개정학력평가시험(CAASPP)에 따르면 가주 학생의 44%만이 영어과목 점수가 기준 이상(Standard Met or exceeded)을 받았다. 또 수학과목의 경우 35%에 그쳤다. 반면 아시안의 경우 영어과목에서 72%, 수학과목에서 69%가 기준 이상을 받았다. 백인 학생의 경우 각각 61%, 49%를 기록해 아시안보다 학습 수준이 낮았다. 또 라틴계 학생은 영어 32%, 수학 21%를 기록했으며, 흑인 학생은 영어 28%, 수학 16%로 전체 평균치보다도 낮았다.

산호세통합교육구(SJUSD)도 아시안 학생의 학습 수준이 월등히 높아 전체학생의 83%와 81%가 영어과목과 수학과목에서 기준 이상을 받았다. 그 뒤로 백인이 영어 71%, 수학 60%를 기록했다. 하지만 흑인과 라틴계는 각각 영어 46%와 31%, 수학 30%와 18%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샌프란시스코통합교육구(SFUSD)는 아시안 학생이 영어와 수학에서 66%, 69%를 백인이 77%, 68%를 기록했지만 흑인과 라틴계는 각각 영어 18%와 27%, 수학 11%, 19%를 기록해 큰 차이를 보였다.





최정현·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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