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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여자오픈 개막 1주일 앞으로

최정현 기자
최정현 기자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06/29 13:25

지난해 우승자 전인지 선수 비롯
리디아 고 등 상위랭커 대거 참가



올해 은퇴 선언한 박세리 선수도 특별 초청 선수로 대회에 나서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개막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제70회를 맞는 US여자오픈은 지난 1982년 새크라멘토 델 파소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이후 34년 만에 내달 7일부터 나흘간 북가주 샌 마틴 코드밸 골프 클럽(CordeValle Golf Club)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전인지 선수를 비롯해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 김세영, 류소연, 최나연, 미셸 위 등 한국(계)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데다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태국의 에리야 주타누깐과 캐나다 출신 브룩 헨더슨, 미국의 렉시 톰슨, 스테이시 루이스 등 탑 랭커들도 함께 출전해 우승컵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US오픈은 한국선수들과 인연이 깊다. 지난 1998년 박세리 선수가 18홀 연장전에 이어 맨발 투혼을 펼쳤던 서든데스 연장전까지 벌이며 우승을 차지해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은 한국인들에게 큰 희망을 전했고 골프붐이 일어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또한 최근 5년간 류소연, 최나연, 박인비, 미셸 위, 전인지 등 모두 한국(계)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하며 한인 골퍼들의 독무대가 돼왔다.

지난주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최고의 샷감을 보이고 있는 리디아 고 선수가 US오픈 첫 우승을 노리고 있는데다 올해 초 불의의 부상에서 회복한 전인지 선수도 2년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김세영, 양희영 등도 메이저 대회 우승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 1998년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한국에 골프 붐을 일으켰던 박세리 선수가 특별 초청 선수로 참가한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골프협회(USGA)는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은퇴를 선언한 박세리 선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특별 초청 선수 자격으로 대회 출전권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박세리는 이미 골프 명예의 전당에 가입해 LPGA에서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평생 출전할 수 있지만, US여자오픈 등 메이저 대회는 별도의 출전권을 획득해야 참가가 가능하다. 박세리는 아쉽게도 US여자오픈 출전권을 따지 못했지만, USGA의 배려로 마지막이 될 US여자오픈 대회에 참가를 할 수 있게 됐다.

반면, 손가락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전 세계 랭킹 1위 박인비 선수는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 불참을 선언한데 이어 지난 22일 US여자오픈 불참을 공식 통보해 이번 대회에서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제70회 US여자오픈 대회 입장권 구입 등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2016uswomensope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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