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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어스 아레나 신축 주민들 다시 반대 움직임

가주 법원에 제소의사 밝혀

워리어스 아레나 신축에 지역 주민들의 반대 움직임이 다시 시작됐다.

지난 18일 샌프란시스코 고등법원에서 주민 단체 등이 제기한 워리어스 경기장 신축 반대 소송이 모두 기각됐지만 <본지 7월 20일 a-1면 보도> 1주일이 지난 25일 지역 주민 연합(The Mission Bay Alliance)은 이에 불복, 가주 법원에 다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주민 연합은 샌프란시스코시가 워리어스 아레나 신축으로 발생되는 환경 교통 등 발생할 많은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가주 환경 법안 등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워리어스 구단 대변인인 존스턴씨는 “경기장 신축과 관련돼 이미 오래전부터 충분한 검토를 해왔으며, 시는 물론 법원으로부터도 승인을 받은 사항”이라며 주민 단체들의 문제제기는 의미가 없음을 강조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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