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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산뜻한 출발’

피지에 8-0 대승

올림픽축구대표팀이 2016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1차전 피지와의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관계기사 스포츠섹션>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4일 오후 4시(SF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피지와의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 경기에서 8-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신태용 감독은 피지를 상대로 다득점을 노리기 위해 4-3-3의 공격적인 전술을 택했다.



한국 선수들은 피지의 밀집수비를 뚫지 못해 전반 초반에는 좋은 기회에도 득점을 만들어 내지 못했지만 전반 31분 류승우의 첫 골을 시작으로 후반에는 무려 7골을 몰아 넣으며 완벽한 승리를 만들어냈다.

첫 골을 기록한 류승우는 후반에도 두 골을 더 넣어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며, 와일드 카드로 출전한 손흥민 선수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대회 첫 골을 신고했다.

한국팀은 이날 피지에 대승을 거두며 올림픽 출전사상 한 경기 최다골과 최다 득점차 승리 기록도 다시 썼다.

한편 한국과 피지의 경기에 앞서 열린 C조 독일과 멕시코 경기는 승패 없이 2-2로 비겼다. 한국은 7일(일) 오후 12시(SF시간) 강력한 우승후보인 독일과 예선 2차전 경기를 갖는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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