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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정 미얀마에도 전했다

베이지역 봉사단체 작은 나눔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운동을 펼치고 있는 ‘작은 나눔’(회장 석진철, 대표 박희달)이 올해도 어려운 환경의 장우애들에게 휠체어 200대를 전달했다.

베이 지역 봉사단체 ‘작은 나눔’박희달 대표는 지난달 17일부터 7일간 미얀마의 네피토와 깔레의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한인들의 모금으로 마련한 사랑의 휠체어를 전달했다.

미얀마 수도인 네피토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재경 주미얀마대사가 참석해“한국과 미국의 한인 봉사단체가 하나가 돼 이런 나눔의 결실을 이루게 돼 뿌듯하다”고 밝혔으며, 미얀마 사회복지부 쏘지 국장이 직접 나와 박희달 대표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의 봉사단체인 ‘나눔과 기쁨’이사장 서경석 목사도 함께 했다.



휠체어를 전달하고 돌아온 박희달 대표는 “많은 한인들의 성원과 지원으로 올해도 사랑의 휠체어를 세계각지의 어려운 장애우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작은 나눔은 올해 13차 사랑의 휠체어 전달에 이어 내년에도 키르기르스탄,몽골, 캄보디아 등에 휠체어를 보낼 예정이다.

후원을 원하는 한인은 후원금을 작은 나눔(20 Thurles Place, Alameda, Pay to Order: TSOFA)으로 보내면 된다.

2001년 설립된 봉사단체 ‘작은 나눔’은 오클랜드 노숙자 급식소에서 매주 일요일 무료 식사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2003년부터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운동을 펼쳐 북한,한국, 중국, 미얀마 등 어려운 장애우들을 돕고 있다.현재까지 13차에 걸쳐 총 2284대의 휠체어를 전했다.

작은 나눔의 활동은 홈페이지(www.tsofa.org)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문의: (510)708-2533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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