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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인근서 7.3 지진

쓰나미 경보 발령돼

일본 후쿠시마에서 21일 오후 1시(SF시간)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직후 최대 3미터(약 10피트) 높이의 쓰나미 경보도 발령됐다. 지진이 발생한 뒤 약 10여분 뒤 이미 후쿠시마현 연안에는 쓰나미가 도달했으며, 이바라키현에도 오후 1시20분 경 3피트 높이의 쓰나미가 도달했다고 일본 기상청은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후쿠시마 인근 이와키시에서 북동쪽으로 42마일 지점의 해상에서 일어났으며, 진원지는 지하 7마일로 비교적 얕은 편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어느정도 피해가 발생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북가주에서는 새크라멘토 인근 데이비스에서 규모(매그니튜드) 2.9의 지진이 발생했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1일 오전 1시39분 경 데이비스 북서쪽 9마일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지하 14킬로미터 지점이다.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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