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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요양원 기부 영수증 발급, “기다려야…”

유틸리티 분리 작업 등으로 입찰 공고 지연
인수추진위원회 발표

매각위기의 무궁화 한인 요양원을 살리기 위한 모금이 성공리에 마감한 가운데 인수추진위원회가 세금보고용 영수증 발급은 2018년용으로 발행된다고 발표했다.
6일 인수추진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Korean Nursing Home Fund 앞으로 수취된 기부금 영수증은 2017년 세금보고용으로 발행되지 않는다”며 “입찰에 성공하지 못해 인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기부금을 반환해야 하기 때문에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또 “만약 요양원 인수에 성공했을 경우에는 2018년 세금보고용 영수증이 발행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최근 법정관리사인 딜로이트의 요양원 매각 공고가 늦어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 요양원과 콘도를 분리 매각하기 위한 유틸리티(전기, 수도, 가스 등)시스템 정리와 비용 배분을 확정짓는 과정이 지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수위는 2018년 1월 중으로 공고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11월 초 이후에도 한인 피터 유씨가 1만불을 추가적으로 기부하는 등 약 3만불의 추가 성금이 들어와 현재 모금액은 총 357만1천674불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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