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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영화 ‘크로싱’ 상영

8월22일 토론토 한인회관

탈북자들의 탈북 과정과 배경을 본격적으로 다뤄 화제가 되고 있는 한국영화 ‘크로싱’(감독 김태균, 주연 차인표)이 토론토에서 상영된다.

북한인권협의회(회장 이경복)에 따르면 오는 8월22일(금), 토론토한인회관에서 크로싱 프로듀서인 재미교포 패트릭 최씨의 주선으로 상영된다. 당일 최씨가 토론토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 중국, 몽골 3개국에 걸친 비밀 로케이션을 통해 실제 탈북 경로를 카메라에 사실적으로 담은 크로싱은 131일간 8000km에 달하는 탈북경로에서의 아버지와 11살 아들의 안타까운 엇갈림을 스크린을 통해 조명했다.

이 회장은 23일 “먼저 탈북한 아버지가 아내와 아이를 데려오려다 끝내 주검을 보게 되는 눈물겨운 내용”이라며 “영화로 제작돼 쉽게 마음에 와 닿기 때문에 북한 인권에 대해 세계적 관심을 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 상영에 앞서 밥 레이(연방 자유당) 전 온주수상 초청 디너도 진행된다. 연방 의원, 언론인, 인권단체 및 소수민족 대표들이 많이 참석한다.

한편, 협의회는 오는 7월10일(목) 오후 7시 임마누엘장로교회(1272 Weston Rd)에서 ‘천국의 국경을 넘다’ 시사회도 갖는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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