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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커스) 냉면전문점 ‘나들목’

“이제 블루어에서 정통 냉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정성을 담아 직접 뽑은 면과 뜨거운 육수 맛을 보세요.”

냉면 전문점 나들목(735 Bloor St. W.). 개업한 지 한 달밖에 안됐지만 벌써 냉면 맛에 대해선 입소문이 났다.

“손님들께 냉면 맛에 어떤지 꼭 여쭤보거든요. 한국 유명 냉면 전문점에서 먹던 맛과 가장 비슷하다고 하세요.” 주방을 책임지는 요리사 김중환씨와 부인 김경숙씨 주인부부의 말이다.

나들목의 특징은 손님이 주문하면 바로 반죽을 기계에 넣어 즉석에서 면을 뽑아 냉면을 만든다는 것. 육수는 최고 등급의 고기 등 재료를 사용, 오래 고은 뒤 면 보자기로 걸러 깔끔하게 준비한다.



주전자 가득 담아 서빙하는 뜨거운 육수도 냉면 전문점답다. 가격은 물냉면과 비빔냉면 7달러99센트. 회냉면은 9달러99센트다.

나들이 가는 길목이란 뜻의 이름, ‘나들목’은 크리스티 전철역 바로 맞은편 위치와도 잘 어울린다.

냉면 전문점이지만 갈비, 삼겹살, 불고기 등 고기요리와 찌개, 탕 등 웬만한 한식 메뉴는 다 가능하다. 2층엔 40명 상당의 단체 고객 접대가 가능한 연회석도 갖췄다.

“블루어 코리아타운은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많죠. 즐거운 나들이 길에 맛있는 냉면 한 그릇 잡숴보세요. 어머니 손맛으로 정성껏 대접하겠습니다.”

(김영주 기자 nicole@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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