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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이전 원론서 ‘맴맴’

조합운영이사회 “회원 설득”

(속보)온주실협 협동조합(운영이사장 오승진)이 원점으로 돌아간 매장 이전 건을 24일 정기운영이사회(14명 참석)에서 검토했으나 “조합원들의 정서를 명확히 파악 하고 설득해야 한다”는 원론에서 한발짝도 나가지 못했다.

본점(오퍼스) 매장의 건물임대가 내년 10월말로 끝나기 때문에 서둘러 이전 대책을 세워야 하는 상황에서 지난번 노스욕 웨스턴로드 대형건물로의 통폐합이 무산된 후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 이사장은 “운영이사회에서 결의된 사항이 왜 그런 결과를 빗었는지 분석하고 끝났다. 조합원들이 통합매장을 인식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였다”면서 “많은 진통을 겪어 도출했던 안이 장벽에 부딪혀 실망도 컸으며 앞으로는 회원들의 정서를 깊숙이 파악하고 설득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윤 회장은 “매장을 2, 3개 늘어놓고 갈 수 있는 현주소가 못 된다. 좋은 대안이 있으면 모르나 1개 매장은 이미 결의된 것이다”면서 “대상이 없으면 얘기가 겉돈다. 디퍼짓 없이 남의 건물 놓고 검토할 수 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의 입맛에 맞추기 어려워 설득이 필요하다. '거리가 멀다. 내집 왜 파느냐' 하는데 관행과 제도를 탈피하지 않으면 넘기 힘든 산이다”고 주장했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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