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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 성장 둔화세 지속

2월 GDP 0.1% 감소 --- 3분기부터 회복 전망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경제 둔화 현상이 올해들어서도 계속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연방중앙은행은 “하반기엔 성장세를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달 30일 연방통계청은 “2월 국내총생산(GDP)가 0.1% 감소했으며 이는 예년에 비해 극심했던 겨울 날씨 탓”이라고 지적했다. 경제 전문가들에 따르면 3월에도 성장치가 제자리 또는 마이너스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2월 GDP 하락세는 에너지와 천연자원 부문의 부진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석요와 천연가스 생산물량이 1.6% 줄어 6개월째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광산부문은 생산량이 4.4%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또 추운 날씨탓에 건축부문도 크게 위축됐으며 운송과 도매부문도 약세를 기록했다. 2월 성장세 후퇴와 관련 스티븐 폴로즈 연방중은총재는 “예상했던 결과”이라며”그러나 3분기(6~9월)에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연방하원 재정소위원회에 출석한 폴로즈 총재는 “현행 금리 정책은 적정한 것”이라며”캐나다 경제가 현재 직면한 최대 도전은 미국과 중국간 교역 갈등과 지나치게 높은 국내 가계 부채다”라고 말했다.


중은은 지난달 열린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1.75%로 또 다시 동결하며 “경제 부양을 위해 당분간은 지금의 저금리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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