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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안정책, 단기적으론 ‘약발’ 확실

[토론토 중앙일보] 발행 2017/04/26  3면 기사입력 2017/04/25 11:20

리맥스. “즉각적 영향 있을 것”

온타리오주 자유당정부가 최근 발표한 주택시장 대책이 앞으로 단기적으로는 열기를 가라앉히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부동산 중개전문 리맥스는 25일 ‘봄철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금리 인상 또는 새 모기지 규정과 같이 이번 대책안은 시장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유당정부는 지난 20일 광역토론토지역(GTA)의 집값 폭등 현상을 억제하기 위해 투기 규제 등을 골자로한 모두 16가지 조치를 담은 대책안을 내놓았다.

특히 현재 밴쿠버에서 외국 구입자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주택취득세와 같은 15%의 세율을 적용하는 투기세를 도입했다. 밴쿠버 주택시장에선 작년 8월부터 취득세가 시작된 이후 거래가 30~40%나 줄고 가격도 다소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밴쿠버와 달리 토론토주택시장에서 외국인 비중은 미미한 수준”이라며 “투기세로 집값이 내려갈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일반 구입자들이 새 대책안의 여파를 지켜보며 집장만 발길을 주춤할 수 있다”며 “향후 수개월동안은 주택시장의 열기가 식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론토지역의 집값은 수년째 큰폭의 오름세를 거듭하고 있으며 올 1분기(1~3월) 평균 가격은 87만3천달러선에 달해 전년 같은 기간에 비교해 무려 20여만달러나 치솟았다.

이에 따라 구입 희망자들이 가깝께는 해밀턴과 베리, 멀리는 윈저, 킹스턴 등 토론토 외곽으로 발길을 돌려 이 지역 곳곳에서 집값이 두자리 이상 뛰어오르며 과열현상이 파급되고 있다. 토론토와 인접한 해밀턴은 57만 5천여 달러, 키치너-워터루는 46만8천여달러로 각각 23%와 29%의 오름폭을 보였다.

윈저의 경우 1분기 평균 집값이 24만6천여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7%나 상승했으며 킹스턴은 32만3천여달러로 11% 올랐다. 한편 최근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 조사에서 온주주민의 68%가 “집 구조나 크기보다는 위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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