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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대출, 더욱 힘들어 질 것”

[토론토 중앙일보] 발행 2017/05/02  3면 기사입력 2017/05/01 12:14

‘홈 캐피털’, 금융감독 당국 조사

상대적으로 낮은 신용등급 탓에 ‘비은행 금융권’을 통해 모기지를 얻는 집구입자들이 앞으로 높은 이자 부담을 안게될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1일 전문가들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을 포함한 제1금융권 다음으로 가장 많은 모기지 대출을 맡고 있는 토론토의 ‘홈 캐피털’이 비리의혹으로 온타리오주 감독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당국은 홈 캐피털과 연계된 수십여명의 브로커들이 사기행위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진상을 확인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홈 캐피털은 온주를 포함해 6개주에서 예금및 신용카드 발급 등 일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1 금융권으로부터 외면받는 집 구입자들을 대상으로 모기지 대출을 핵심영업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최근 감독당국의 조사 사실이 알려진 직후 홈 캐피털은 주가가 폭락하고 예금을 비롯한 투자자금이 빠져나가는 사태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홈 캐피털은 사채시장을 통해 급히 20억달러의 구조금융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 토론토의 한 모기지 브로커는 “비은행 금융권에 대한 불신이 높아져 사채 자금 확보가 힘들어지고 결국은 대출신청자가 비싼 이자 등 모기지 비용을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홈캐피털의 총 모기지 대출금은 160억달러에 달하며 수익이 높은 건전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브로커는 “현재 상황이 악화될 경우 홈 캐피털은 제 3자에 매각되거나 당국의 관리에 놓이게 될 것”이라며 “이는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영 CBC 방송은 “홈 캐피털의 모기지 연체률은 0.3%에 불과해 대출이 잘못돼 발생한 사태는 아니다”라며 “경쟁회사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제2 금융권측은 “홈 캐피털을 문을 닫게 되면 이는 모기지 대출 창구가 줄어드는 것”이라며 “신용등급이 낮은 집 장만 희망자는 그만큼 모기지를 얻는데 어려움에 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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