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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올라 충분한 노후자금 마련

[토론토 중앙일보] 발행 2017/05/15  3면 기사입력 2017/05/12 09:38

시니어 주택소유자들 ‘여유만만’

연방및 주정부의 일련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토론토 집값이 계속 치솟고 있는 가운데 일부 노년층 주택 소유자들이 이에 편승해 거액의 은퇴 자금을 손에 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토론토의 평균 집값은 92만달러를 넘어서 1년새 24.5%나 폭등했다. 연방정부는 작년 10월 모기지 대출 규정을 강화했으며 온타리오주정부는 지난달 말 투기세를 도입하는 등 잇따라 집값 안정 조치를 내놓았다.

이에 따라 토론토 주택시장에서 열기가 다소 가라앉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나 가격은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베이비부머층중 일부가 집을 팔고 규모를 줄이는 일명’다운사이징’을 통해 여유자금을 마련해 안락한 노후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례로 전국지 글로브앤 메일에 따르면 토론토의 한 90대 부부는 지난 1977년 6만5천달러에 산 집을 최근 1백20만달러에 팔고 고급 노인전용 콘도로 이사해 넉넉한 생활을 즐기고 있다. 이와관련, 전문가들은 모기지를 다 갚은 노년층이 집값 폭등 현상에 따른 덕을 보고 있다며 ‘다운사이징’을 거쳐 넉넉한 은퇴자금과 함께 생활비가 줄어들어 여유로운 삶을 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몬트리올은행에 따르면 은퇴후 한해 생활비는 평균 2만8천달러에서 3만1천달러정도 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보험사 선라이프가 실시한 조사에서 전국 평균은 3만1천3백32달러로 온주의 경우는 3만4백8달러로 추산됐다.

연방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55~64세 연령층의 절반이 모기지등 빚을 안고 있으며 은퇴자 10명중 3명꼴이 빚을 지고 있다.

재정전문가들은 평균 기대수명이 늘어나며 65세에 정년 은퇴할 경우 80대까지 살게 된다며 이를 감안해 노후 준비를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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