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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6대 은행, 일제히 신용하락

[토론토 중앙일보] 발행 2017/05/15  1면 기사입력 2017/05/12 12:16

기록적 가구부채-집값 폭등 여파
무디스 “부채과다에 우려”

사상 최고 수위에 달한 가구 부채와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집값 폭등 현상이 국내 시중은행들의 신용등급에 심각한 여파를 미쳤다.
11일 미국 신용평가 전문사인 무디스는 몬트리올뱅크와 CIBC, 내셜날뱅크, 로열뱅크, 스코시아뱅크, 토론토도미니언(TD)뱅크 등 국내 6개 시중은행들의 한단계 낮췄다.
이날 무디스는 보고서를 통해”캐나다 가구당 과다한 부채에 대한 우려에 따라 등급을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가구당 부채율은 소득 대비 167%로 1달러를 벌때 빚은 1달러67센트에 달하고 있다. 무디스는 또 “정부의 잇따른 조치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계속 치솟아 평균 모기지 대출금액이 늘어나고있는 것도 또 다른 불안 요인”이라며 “앞으로 경제 불황이 닥칠 경우 금융권이 부실 상태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시중은행들의 대출금 중 모기지 부문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주택시장에서 집값 폭락 사태가 일어나면 자산 건전성이 악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국내경제전문가들은 “시중은행들이 이같은 상황에 대비해 필요한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전문가는 “시중은행들은 보수적인 영업을 하고 있다”며 “특히 모기지 대출에 엄격한 심사 절차를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무디스의 등급 조정은 최근 제2금융권의 선두 은행인 ‘홈 캐피탈’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나온 것으로 시중은행들에 대한 경고로 풀이된다.
모기지 대출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홈 캐피탈은 최근 감독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이로인해 투자자들의 자금과 일반 고객의 예금 인출 사태가 벌여졌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홈 캐피탈은 규모면에서 군소 은행에 그쳐 금융권 전체에 파장이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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