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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중은, 기준금리 동결

현행 1% 유지…경제지표 둔화

연방중앙은행(이하 중은)이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중은은 25일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갖고 금리를 현행 1%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중은은 “각종 경제 지표가 성장세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며 금리 정책에 신중하게 접근할 때”라며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중은은 지난 7월과 지난달 두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상한바 있다. 기준 금리는 시중은행들의 주택 모기지와 각종 신용대출및 저축이자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날 회의에 앞서 경제전문가들은 “중은이 경제 동향을 지켜보며 당분간은 금리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한바 있다.
몬트리올뱅크의 벤자민 라이츠 경제수석은 “올해 예상성장률이 3.1%에 이를 것”이라며 “이는 200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중은의 통화정책에 다소 여유가 생겼다”고 지적했다. “현재는 경기 부양을 위한 금리 인상은 필요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주요시중은행의 하나인 CIBC의 에베리 센펠트 경제 수석은 “앞으로 북미자유무역협정(NAFA) 협상 결과와 주택시장 동향등이 중은의 금리 인상 여부에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티븐 폴로즈 중은총재는 최근 연설을 통해 “금리 정책은 경제 상황을 반영해 결정할 것”이라며 “미리 정해진 방향은 없다”고 강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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