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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초등교사 노조, 끈질긴 ‘기싸움’

대화 중단 상태, 태업 계속

온타리오주 자유당정부와 초등교사연맹간 단체협약 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다.
주정부는 고교교사노조와 가톨릭교사 노조가 합의한 타협안과 유사한 제안을 연맹측에 제시했으나 연맹측이 이를 거부하자 현재 대화를 중단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연맹측은 “초등교사들의 상황은 고교및 가톨릭 교사와 분명한 차이가 있다”며 “주정부는 새 협상안을 갖고 대화를 재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연맹측은 “7만6천여 교사들의 태업은 계속된다”며 “정부측의 반응을 지켜보며 당분간 추가 실력행사는 자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리즈 산달스 교육장관은 “이미 연맹측에 제시한 협상안은 교실 정원 동결 등 현재 연맹측이 요구하고 있는 사안을 포함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한 추가 협상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반면 연맹측은 “초기교육 현장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은 고교와 크게 다르다”며 “정부는 이를 감안해 전향적인 타협안을 내 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케슬린 윈 주수상은 이날 “초등교 학생들이 태업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며 “교육 정상화의 책임은 연맹측에 있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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