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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비교사 노조도 ‘전면태업’

단체협약 타결 요구

온타리오주 초등교사 노조에 이어 공립교및 가톨릭교의 사무, 관리 등 비교사(보조직원) 노조가 단체협약 타결을 요구하며29일 전면 태업에 들어갔다.
보조직원 5만5천명이 소속된 전국공무원노조(CUPE)는 이날 “사무직원, 도서직원, 유치원 보조 교사, 건물 관리, 청소원 등 보조직원들은 앞으로 최소한의 업무만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내 청소와 잔디 깎기 등 관리 작업이 중단되고 일반 교사들에 대한 각종 지원 업무도 차질을 빚게 된다.
CUPE는 지난해 8월 기존 단체협약이 만료된 이후 주정부와 각지역 교육청은 교사 노조와 협상에만 매달려 우리측 요구를 외면해 왔다”며 파업 강행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초등교사 노조는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태업을 시작해 방과후 과외활동 지도 등 정규 수업을 제외한 업무를 거부하고 있다.
초등교사 노조와 협상과정에서 정부는 고교교사노조와 가톨릭 고교 교사 노조측이 받아들인 협상안과 유사한 내용을 담은 제안을 내 놓았으나 타협을 이끌어 내지 못했다.
현재 양측은 대화조차 않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리즈 산달스 교육장관은 교사 노조에 이은 보조직원 노조의 태업으로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안전 문제까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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