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우승에 지‧상사협회

제17회 단체 초청 골프대회

캐나다한인사회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단체초청 골프대회에서 지‧상사협회(회장 최중선)가 합계 273타로 기관 및 지‧상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일반단체 부문에서는 섬김자동차가 244타로 우승했으며, 개인별로는 74타를 친 최진호씨가 1위에 올랐다.

지난 26일(토) 오후 명문 골프장인 글렌 애비(Glen Abbey) 골프클럽(파72,7222야드)에서 개최된 제17회 한인단체 초청 골프대회는 교민사회의 큰 관심 속에 참가정원을 훨씬 초과하는 대성황을 거뒀다.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간간히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이 한 샷 한 샷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경매방식을 통해 노인회관 마련을 위한 워커톤 성금을 모았으며, 모아진 수익금 전액은 노인회에 기부된다.

(이용우 기자 [e-mail])

<수상자 명단> (괄호는 타수)
▶기 및 단체
1위 지‧상사협회 273
2위 LG전자 277
3위 외환은행 283
▶일반 단체
1위 섬김자동차 244
2위 골프협회 248
3위 JT골프 262
▶개인
1위 최진호 74
2위 류재형 76
3위 황광오 81
▶시니어
1위 박기순 77
2위 백경락 82
3위 최태권 89
▶여성
1위 전선경 86
2위 장기자 91
3위 이미선 91
▶장타상
숀 킴(KCLA) 6번홀, 김영돈 13번홀
▶근접상
샘 팍(KFT) 3번홀, 장정원(여) 15번홀